베네토 Ven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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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L (Sanpolo di Piave)

지올 (산폴로디 삐아베)

1427년부터 양조한 기록이 있을 정도로Treviso의 프로세코 명장.
심지어 베네치아 공국의 최고 지도자인 듀깔레 궁에 납품될 정도로 상당한 양조기술을 이어온 와이너리 입니다. 1919년 죠반니 지올리 전체 와이너리를 인수하였고 증손녀 루이자의 아들 비톨리오가 이 거대하고 웅장한 와이너리를 관리하며 양조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와이너리의 대표는 프로세코로 그것도 아주 깔끔하고 깨끗하며 어떠한 화학적인 약품이나 비료, 심지어 양조용 도구조차 플라스틱이나 일회용을 사용하지 않는 철저한 생산자 입니다 .
자연적인 와인 본연의 향을 보존하기 위해 오전의 서늘한 시간에 수확하며 부드러운 압착으로 마찰열을 피하고 저온에서 발효하여 우아하고 섬세한 와인의 풍미를 유지합니다.  특히 이 지역은 알프스에서 발원한 강이 쓸어다  준 양질의 충적토가 풍부하고 일교차 역시 10도 이상 벌어지는 전형적인 프로세코 산지의 특징을 가진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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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올 프로세코 스푸만테 엑스트라 드라이 콜리오

Prosecco Spumante Extra Dry Collio

밀짚 색의 연한 노랑 바탕에 초록빛이 감돌며 미세하고 지속적인 스파클이 샘 솟듯 활기찹니다. 풍부한 산도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움이 혀 뿌리를 타고 넘을 때 후비관을 통하여  아카시아와 등나무 꽃 향과 사과, 복숭아, 흰 과일의 강렬한 향이 드러납니다. 산도와 부드러움의 완벽한 균형, 자연스런 과일 향과 톡톡 튀는 스파클이 기분 좋은 조화를 이루며 상당시간 지속됩니다.